KEB하나은행, 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 2억원 지정 기탁

조연 기자

입력 2015-12-20 09:00  



KEB하나은행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 2억원 지정 기탁하기로 했습니다.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재단법인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사장 이강현)과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소재 국립암센터에서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기부문화의 사회적 확산은 물론 KEB하나은행과 국립암센터의 동반성장을 위한 것으로, KEB하나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 2억원을 지정기탁하기로 협약했습니다.

또한, KEB하나은행의 `행복나눔공익신탁` 및 `행복나눔통장` 등 공익성 금융상품을 통해서도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조성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KEB하나은행의 공익성 금융상품인 `행복나눔공익신탁`은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신탁으로 수탁자는 신탁계약에 정한 바에 따라 재산을 관리운영하고 위탁자가 목적한 공익사업에 집행하는 기부형 신탁상품이며, `행복나눔통장`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으로, 가입시 고객이 등록한 지정단체에 본 상품의 거래 실적에 따라 KEB하나은행이 후원금을 지급하는 상품입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강현 이사장은"KEB하나은행이 기부문화 형성 및 저변 확산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고 실천하는 파트너가 된 것을 환영한다"며 "조성된 기금은 저소득층 암환자 치료비 지원 및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하는 국립암센터의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 행장은 "암이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KEB하나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공익신탁 등 금융상품 개발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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