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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연예가중계 캡처) |
원빈 이나영 아들 출산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소박한 결혼식도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원빈 이나영은 지난 5월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에서 극비리에 결혼했다.
당시 소속사 이든나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원빈 이나영의 결혼식은 가족들의 축복 속에 원빈의 고향 들판에서 열렸다"며 "두 사람은 5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 푸른 밀밭을 걸어 나와 양가 부모님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 서약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태어나고 자란 그 땅 위에 뿌린 경건한 약속을 기억하며 삶의 고비가 와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나무처럼 살아가고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덧붙였다.
원빈 이나영의 결혼식은 소수 가족만 참석한 채 조용히 치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가 공개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정선의 한 밀밭 오솔길에서 부부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밀밭을 배경으로 행복한 미소를 지은 원빈 이나영의 모습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 그간 취재진이 몰려들고 협찬을 받으면서 화려하게 열렸던 톱스타들의 결혼식과는 달랐다. 그 흔한 연예인도, 유명 인사도, 포토라인도 찾아볼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