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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예 아스트로, 프로모션·팬미팅 성료…2月 데뷔 확정 (사진=판타지오)
[김민서 기자] 신인그룹 아스트로가 전격 데뷔한다.
아스트로는 8월 웹 드라마 ‘To be continued(투 비 컨티뉴드)’로 이색적인 프리데뷔를 마친 바 있다. 독특한 프로모션을 통한 신개념 팬사랑으로 데뷔 전부터 탄탄한 팬덤을 구축한 이들은 19일 홍대 무브홀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2월 데뷔 소식을 공개했다.
아스트로는 그동안 웹 드라마 공개 이후 매달 해오던 월간 팬미팅 ’이달의 데이트’의 일환으로 꾸준히 콘서트를 해온 상황. 그러나 이번 12월 데이트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는 소식이다. 이에 아쉬워하는 팬들을 달래 듯, 아스트로는 19일 약 150분 동안의 미니 콘서트라는 역대급 팬미팅을 준비했다.
선착순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약 700여명의 팬들이 스탠등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웠으며, 팬들은 아스트로를 위해 화환대신 연탄, 쌀 등의 기부 화환을 보내는 등 따뜻한 연말 만들기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웹드라마 프리데뷔’, ‘중고등학교축제 방문공연’, ‘월간팬미팅’, ‘전국투어 윙카공연’등 데뷔 전부터 독특한 행보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아스트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4개월간의 프로모션을 마무리하며 기존의 공연곡들로 팬들과의 추억을 돌아보는 무대를 꾸몄다.
특히 팬들을 열광하게 만든 것은 멤버들이 직접 발표한 아스트로의 2016년 상반기 활동계획.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측은 “아스트로의 데뷔가 2월로 확정됐다.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며 데뷔 직전인 1월에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먼저 인사드릴 예정이다. 2016년 슈퍼루키를 꿈꾸는 아스트로의 활동에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월 데뷔를 알린 아스트로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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