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디자인 스타트업 ‘유아더디자이너’, 찾아가는 서비스 맨솔 '눈길'

입력 2015-12-21 09:44   수정 2015-12-21 09:53

‘찾아가는 맞춤 남성 수제화 서비스, 맨솔(MANSOLE)’이 탄생했다. 맨솔은 코디네이터가 직접 찾아가 신발 사이즈를 재고, 구두 장인이 수제화를 제작하여 배송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눈길을 모은다.



12월 1일 첫 서비스를 개시한 맨솔은 홈페이지(www.mansole.com)를 통해 몇 번의 타이핑만으로 구두 코디네이터를 집으로 불러올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신상 정보를 입력하고 서비스를 신청하면 30분 내로 담당 코디네이터가 연락하여 원하는 시간에 방문한다. 발 사이즈 측정은 물론 원하는 디자인의 샘플을 직접 확인하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맨솔은 200가지가 넘는 고급 소재를 활용하여 폭넓은 구두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 수제화 제작은 30년 경력 이상의 구두 장인에 의해 이루어지고 완성품에는 품질 보증서가 동봉된다. 특히 맨솔은 유통구조를 간소화하여 수수료를 제거,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mook 사내 벤처로 설립, 스타트업으로 발돋움 ‘유아더디자이너’

‘유아더디자이너’는 3대 제화 업체 중 하나인 ‘mook’의 사내 벤처로 설립, 4년 후 독립하여 2012년 정식 스타트업으로 출발했다. mook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구두’와 관련한 아이템으로 창업을 준비했다.

유아더디자이너는 사용자가 직접 자신만의 구두를 디자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2014년 5월 선보였다. 이 서비스로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창조산업 페스티벌(SWSX)에 참가하여 랄프로렌, 비자카드 등의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콜라보레이션 제의를 받았다.

유아더디자이너는 지난 2014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주관한 `글로벌 창업발전소` 사업에 선발되어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으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업발전소사업 후속 지원업체로 선정되었다.

맨솔은 1차적으로 서울, 분당 판교지역에 한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12월 1일 서비스가 출시된 이후, 별도의 마케팅 없이도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유아더디자이너 박기범 대표는 “이 서비스는 서울, 분당 판교지역에서만 1차적으로 제공되지만 별도의 마케팅 없이 이주일 만에 100여명 고객을 확보하는 등 반응이 좋고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 2016년 1/4 분기내에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벤처스탁팀(wow4989@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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