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조정민, 박시연+고소영+제시카고메즈 '천의 얼굴'

입력 2015-12-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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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조정민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가운데 이국적인 외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8등신 루돌프는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를 부르며 김건모의 `미안해요`를 열창한 나를 따르라 김장군과 대결을 펼쳤다.

한편 조정민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미녀와 쎄시봉` 특집에 출연해 본인 외모와 관련해 입담을 뽐냈다.
조정민은 “광진구 고소영이라는 별명이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MC 규현은 “조정민이 광진구 고소영으로 유명했다고 하다더라. 그런데 정작 본인은 ‘아니에요. 박시연, 제시카 고메즈 닮았다는 말은 들었어요’라고 했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규현은 "강남에서 덕소까지 매일 아침 커피를 사다 준 남자가 있었다더라"며 조정민의 인기를 언급했다.

이에 조정민은 "매일매일 사다주니까 좀 부담스러웠다"라며 사랑 고백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MC들은 조정민의 이국적인 외모를 보고 "얼굴은 미스 파라과이" "고소영, 박시연, 제시카 고메즈 닮은꼴"이라고 칭찬했다.

조정민은 트로트가수로 데뷔하게 된 이유에 대해 "23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어머니와 동생이 둘이다. 가장으로서 집안을 책임져야 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트로트를 사랑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MC 김구라는 `홍진영을 위협할 미녀 트로트가수`라는 언급에 "홍진영보다 훨씬 예쁜데, 토크가 안 된다"라고 지적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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