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한눈에 보는 증시
출연 : 김우식 SK증권 영업부 PIB센터 차장
지난 주에도 국제유가가 여전히 하락세를 지속해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공포가 시장을 지배해왔으며 이는 미국증시의 급락을 발생시켜 금일 국내시장에도 반영될 것이다. 또한 위안화 약세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 중국의 경제지표는 하반기가 진행될수록 둔화되고 있어 원화의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국내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더불어 사우디 및 싱가포르의 국부펀드 자금유출이 지속되고 있으며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과 싱가포르투자청은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과 같은 개별주에 매매를 진행했었기 때문에 향후에도 이와 관련된 펀드유출 규모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
반면 금주 증시 호재는 국내의 신용등급이 Aa2로 상향조정 되었다는 것이지만 현재 국내의 가계와 기업부채를 가볍게 해석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국내 기업의 성장성이 어둡다는 점 등을 감안한다면 마냥 반가워할 이슈는 아니라고 판단된다. 다만 다른 이머징 국가와 차별적인 등급 조정은 국내에 안정감이 있다는 것이며 국내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은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자금유출을 일부 막을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 다른 호재는 국내수급이 안정적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지난 주 금요일 국내 기업들의 자사주 신청규모가 무려 1,400억 원에 육박했으며 실제 체결 규모 역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삼성그룹을 비롯한 국내의 대표기업들이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가 쉬워질 수 있어 악재로도 작용할 수 있다.
지난 주 월요일을 저점으로 지수는 극적인 반등이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탄력이 둔화될 수 있다. 그렇다면 금주에는 지수 보다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대형주와 중소형주에 대한 구분을 두지 않고 개별종목 중심의 전략을 제안한다.
스마트카 및 전기차 등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자동차 전장사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LG전자가 인포테인먼트 시장에 적극적인 성장을 주력하고 있어 이와 관련된 LG이노텍의 전장 부품 수출이 증대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 성능이 높아짐에 따라 듀얼카메라를 장착할 가능성이 있어 이와 관련된 LG이노텍이 수혜주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G이노텍에서 매분기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LED 사업부가 점차 축소되고 있어 적자폭은 크게 감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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