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번 달 기준으로 모두 342개 단지에서 31만 9,000여 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해 실제 분양된 민영 아파트 물량인 42만 9,000여 가구보다 25%가량 줄어든 수준입니다.
최근 공급과잉 논란과 내년 가계부채관리방안 시행, 금리 인상 등이 예상되면서 건설사들이 올해보다 보수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내년 분양 물량을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189개 단지 18만 2,000여 가구, 지역 153개 단지 13만 7,000여 가구로 조사돼 수도권이 지방보다 4만 4,000여 가구가 많습니다.
올해와 비교해 보면 수도권은 16% 정도 감소했지만, 지방은 35%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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