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 이슈 진단
출연 : 김한진 KTB투자증권
2016년 美 증시와 경제방향은?
미국 금리인상 이후 유가가 추가 하락하며 혼란스러운 모습이 나타났지만 우려했던 것보다 안정적이었다고 판단된다. 또한 아직까지 시장금리가 낮고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은 점진적일 것이기 때문에 유동성이 급격히 위축될 가능성은 적다. 내년에 변동성의 진폭은 클 것이며 미국경제가 회복되더라도 하반기에 진입할수록 미국경제는 상고하저의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국내 경기 흐름과 증시 모습은?
현재까지 달러강세를 움직였던 펀더멘탈 요인을 고려한다면 내년 상반기 혹은 내년 연말까지 강세기조가 약세로 전환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그렇다면 외국인 투자자는 신흥시장 전체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이다. 다만 국내의 신용등급이 상향조정 되었으며 원화는 상대적으로 강세이기 때문에 급격한 자금유출은 없을 것이다.
자산배분 변곡점은 언제일까?
미국의 경기가 매우 호전되어 금리인상 속도가 예상 보다 빨라진다면 하반기에는 불리할 것이며, 경기의 방향성이 꺾이게 된다면 이는 하반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증시가 상승할 확률은 하반기 보다 상반기가 더 높으며, 국내증시 또한 동조화 차원에서 상반기가 유리할 것이다. 미국 국채금리는 완만하게 상승할 것이며 3%에 육박할 시 밸류에이션이 악화되고 채권투자의 매력이 증가해 주식시장에서 채권시장 쪽으로 자금이 이동할 수 있다.
2016년 선진국 시장 투자전략은?
2016년에도 저성장 및 저물가, 디플레이션 기조에서 완전히 탈피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저성장을 극복할 수 있는 성장주에 대한 열기는 지속될 것이다. 또한 미국증시의 시가총액 70%가 성장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증시 상승 시 국내 성장주도 긍정적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된다는 가정하에 경기 둔화로 인해 하락한 한국형 가치주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high&low 전략이 유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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