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오중이 아내의 가슴 사이즈를 기존 F 컵이라고 알렸던 것과 달리 D컵이라고 정정했다.
권오중은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하하 씨가 아내의 가슴 사이즈에 대해 오해를 했다"고 운을 뗐다.
권오중은 "아내가 F컵이라는 게 알려지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적이 있다. 그런데 사실과 달리 아내는 F컵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컬투는 "그럼 사이즈가 몇이냐" 물었고, 권오중은 "D컵이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권오중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 엄윤경 씨를 가리켜 `흑야생마` 같은 여자라고 자랑해 관심을 모았다.
권오중은 과거에도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 "아내는 아는 선배의 지인이었다"며 "처음 만났던 날, 아내가 앞에서 걸어오는데 첫 눈에 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아내는 지적이고 아름다웠다. 아는 선배 몰래 아내의 전화번호를 물어봤다"며 "아내가 웃으면서 주더라. 이후 아내와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권오중은 이어 "그때 나는 피 끓는 23세였다. 6세 연상이었던 아내의 차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 것`하게 됐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오중은 또 자신의 아내 애칭을 묻는 질문에 "온 몸이 근육질인 흑야생마"라며 "손이 절로 간다"고 말해 현장을 뒤집어 놓았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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