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컨9 로켓 재발사 하루 늦췄다…21일에서 22일로 연기

팰컨9 로켓이 발사시기를 21일로 하루 연기했다.

스페이스X는 당초 20일 오후 8시 29분(현지시간) 프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에 위치한 미 항공우주국(NASA) 케네디 스페이스센터에서 펠컨9 로켓을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하루 늦춘 것이다.

이번 펠컨9 로켓의 성능은 기존보다 30% 가량 강화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업용 위성 11개를 탑재해 지구 궤도에 올려놓을 예정이다.

또한 추후 상업용 로켓의 재사용을 위한 1단계 추친 로켓의 회수에도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 6월 28일 ISS 우주인에게 보급할 식료품과 우주복, 실험장비 등을 실은 로켓을 발사했지만, 결함이 발생해 발사 후 2분19초 만에 폭발했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