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d 박준형, 서울 콘서트 마친 소감 전해…"Fan god가 최고" 뭉클 (사진=박준형 인스타그램)
[김민서 기자] 그룹 god 박준형이 콘서트 소감을 전했다.
박준형은 2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여러분 덕에 우리가 항상 빛을 받는다. 콜라잔에 넘쳐 올라오는 거품처럼 항상 (콘서트장을) 꽉 채워 주는 우리 가족 여러분. 다른 말이 필요 없다. 우리 FAN god가 최고.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 콘서트에 참석해준 많은 팬들을 향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god의 콘서트장을 가득 채운 하늘색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무대 위에서 꽉 찬 객석을 바라보는 god 다섯 멤버들의 뒷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god는 앞서 16일부터 20일까지, 총 5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국민그룹 타이틀에 걸맞는 꽉 찬 셋리스트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공연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서울 콘서트가 진행된 5일 동안 god는 각 멤버가 하루씩 호스트를 맡이 팬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서울 콘서트 마지막 날이었던 20일, 호스트를 맡은 윤계상은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을 열창했다. 이를 통해 팬들과 오래 함께하겠다는 다짐을 다시금 드러내 팬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god는 16일~20일 진행된 서울 콘서트에 이어, 24~25일 대구, 30~31일 부산에서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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