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시47분께(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 북동쪽 칼리만탄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앙은 해안도시 타라칸에서 북쪽에서 34㎞ 떨어진 곳이며, 진원의 깊이는 9㎞로 얕은 편이다.
이번 지진으로 주택 여러 채가 무너져내렸고, 해안가 일대 주민들은 지진해일(쓰나미) 공포로 패닉 상태에 빠졌다고 국가재난관리기구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해안도시 타라칸 교외에 있는 주택 7채가 심하게 훼손됐다.
[온라인뉴스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