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뮤지(사진 = SBS) |
연예계 모창 `신(神)` 뮤지가 성대모사 중단을 선언했다.
뮤지는 최근 진행된 SBS `스타킹` 녹화에 참여해 성대모사 요청을 극구 거절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남다른 성대모사 사랑을 보인 MC 강호동이 “오랜만에 왔는데 성대모사 좀 보여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고 뮤지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너무 자주했다"며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라고 어렵게 요청을 수락했다.
뮤지는 마지막 모창공연을 가수 임재범으로 센스 있게 출발해 임재범과 조용필을 넘나드는 성대모사 재간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강호동은 "얼굴보다 목소리가 더 잘생긴 것 같다“ 고 칭찬하며 뮤지의 `성대모사 은퇴선언`을 안타까워했다.
`모창계의 보증수표` 뮤지의 마지막 성대모사는 22일(화) 밤 8시 55분 `스타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