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마이키, 과거 "자살 충동까지 느꼈다"...왜?

입력 2015-12-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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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마이키, 과거 "자살 충동까지 느꼈다"...왜?

터보가 화제인 가운데 터보 마이키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터보 멤버 마이키는 tvN `ENEWS`에 출연해 과거 활동하던 시절을 언급하며 "1위를 정말 많이 했었다. 하루에 행사가 4, 5개 있었는데 노래 3곡 부르고 3000만 원까지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키는 이어 "당시 계약을 잘못해서 5년내내 월급쟁이 수준으로 적은 금약을 받았다. 활동량과 인기에 비하면 터무니없던 금액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대에 못 선다는 생각이 사람을 너무 힘들게 하더라"며 "사람이 옆에 오기만 해도 심장이 떨리고 차 소리만 들려도 나한테 해를 끼칠 것만 같아 항상 불안에 떨면서 집에서 혼자 울었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자살 충동까지 느껴봤다. 한 번만이라도 `다시 할 수 있어 열심히 하면 돼`라는 말만 들었더라도 힘을 냈을 것"이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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