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유진, `아이가 다섯` 출연 확정! 안재욱과 환상 케미 `기대` (사진=SBS)
[김민서 기자] 배우 소유진이 `아이가 다섯`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KBS2 `아이가 다섯` 제작진은 21일 "소유진이 여주인공인 아이 셋의 당찬 싱글맘 `안미정` 역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소유진은 2014년 종영한 KBS2 `예쁜남자`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를 확정했다.
소유진이 출연하는 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명랑 코믹 가족극.
소유진은 극중 이혼 후 세 아이를 꿋굿이 키우는 당찬 싱글맘이자, 의류회사 마케팅팀의 똑소리 나는 열혈 워킹맘 안미정 역으로 분한다. 연애는 사치, 재혼은 언감생심인 그녀의 앞에 이상태(안재욱)이 나타나면서, 가족과 직장, 사랑을 함께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소유진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만나게 된 대본 속 싱글맘 안미정은 안쓰럽기도 하고 또 너무나 대견했다"며 "밝고 건강하게 일과 사랑을 병행하며 가족의 행복을 지키려 열심히 사는 그녀의 모습을 통해서 시청자 분들께도 흐뭇하고 긍정적인 기운을 받으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앞서 안재욱, 임수향, 신혜선, 권오중, 안우연의 출연 확정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부탁해요 엄마`의 후속으로 내년 2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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