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가 2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합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오늘부터 23일까지 3일간 7년 이상 근속한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희망퇴직 대상자들에게는 기본 24개월치 월급이 지급되며 연령과 직급을 고려해 추가로 6개월치 월급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신한카드는 희망 퇴직자 중 전직이나 창업을 희망할 경우 전직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내년부터 카드 수수료가 인하되는 등 악화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노사간에 합의한 사안”이라며 “자율적으로 퇴직 의사를 밝힌 대상자만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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