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 1천 원을 유지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쇼박스의 4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7% 증가한 369억 원, 영업이익은 25억 원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쇼박스는 단기적인 실적과 중국 합작영화와 미국과의 파트너십 등을 감안할 때 중장기 잠재력을 보유한 종목으로 평가됐습니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내부자들`은 지난 20일까지 관객수 646만 명, 최종 680만 명 달성이 가능하다"며 "총 제작비 75억 원을 감안할 때 투자손익은 5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내년 2월까지 이어지는 겨울 성수기 기간내 내부자들의 감독판을 비롯한 한국 영화와 상반기 중국과의 합작 영화 개봉으로 흥행 모멘텀이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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