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캐나다 외교관, 북한 억류 임현수 목사 면담..상태는?

입력 2015-12-22 11:27  



CNN 캐나다 외교관 임현수 목사 면담 (사진=방송캡처)

‘CNN 캐나다 외교관’

CNN이 캐나다 외교관이 임현수 목사를 면담했다고 보도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NN이 캐나다 외교관들이 북한에 억류된 뒤 ‘종신노역형’을 선고받은 한국계 캐나다인 구호활동가 임현수 목사를 면담했다고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주한 캐나다대사관 관리 2명과 통역사 1명이 지난 18일 오전 평양에서 임 목사를 만났고, 임 목사의 건강이 양호했다.

임 목사는 약 20년간 북한을 여러 번 드나들며 인도적 구호활동을 해 왔지만, 북한 최고재판소는 지난 16일 임 목사에게 ‘국가전복 음모’ 등의 혐의를 씌웠다.

한편 임 목사는 1997년부터 북한에 드나들며 인도적 지원사업을 해왔으며, 지난 1월부터 북한에 억류됐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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