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생각` 이한 감독이 제작 의도를 밝혔다.
22일 압구정 CGV에서 영화 `오빠 생각`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이한 감독,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이 참석했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감동대작이다. `완득이` 이한 감독의 차기작이자 `변호인`, `미생`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최고의 핫스타 임시완, 20대 대표 여배우 고아성과 연기파 배우 이희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이한 감독은 "1950년 한국 전쟁 당시에 전쟁 고아들이 10만 명이 넘게 있었다. 그때 어린이 합창단이 여러개가 있었다. 당시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했고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이 노래를 통해서 상처를 치유하고 조금씩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제작 의도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