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화민 기자]본격적인 연말 시즌이 됐다. 크리스마스와 신정이 얼마 남지 않으면서, 거리에는 캐롤 송이 울려 퍼지고 여기저기서 이벤트가 진행된다.
평소 잘 만나지 못하던 지인들이나 고마운 이들에게 감사 표시를 가장 많이 하는 달이기도 하다. 하지만 세상에 선물 고르기만큼 힘든 일이 없다는 말이 나올 만큼, 마음에 꼭 드는 선물을 선사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값은 비싸도 별 필요가 없는 물건일 수도 있고, 그렇다고 지나치게 저렴한 선물을 고르면 안 주는 것보다 못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선물의 범위는 어느 정도 가격대가 있더라도 품질이 좋고 받는 사람에게 분명히 도움이 된다고 보장되는 제품으로 좁혀진다. 올 한해 `소지섭 베개`로 각광받아온 기능성 베개 브랜드 `가누다`의 베개들이 이러한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동안 서울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중심으로 `블루라벨` 및 홈쇼핑 히트상품인 `골드라벨` 등 기능에 따른 다양한 종류의 베개와 짧은 시간 빠른 휴식으로 에너지 충전 효과를 볼 수 있는 `냅`을 선보여 왔다. 최근에는 소비자의 니즈를 수용하고 더욱 세분화된 기능의 골드라벨 라르고, 아다지오, 키즈베개, 헤드레스트, 허리서포트, 목베개 등 신상품을 대거 선보였다.
이 중 대표 주자인 ‘CV4골드라벨 라르고’는 목 부분을 바로 잡아주고, 뒷머리를 부드럽고 포근하게 감싸서 압박해 주는 방법이 소지섭 베개로 잘 알려진 골드라벨과 같은 특징이 있다. 기본적으로 우수한 기능은 살리고 소비자들이 처음 사용 시 어색해 하던 머리를 누이는 부분을 살짝 높였다. 높아진 머리 부분으로 첫 사용시
어색함은 줄이고 뒷머리 부분의 압박 효과는 배가 되어 뒤척임이 많은 사용자들이 이용하면 더욱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포근한 느낌의 소프트한 베개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동시에 바른 수면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CV4 골드라벨 아다지오 베개’는 라르고와 외형은 동일하지만 소재의 차이로 좀 더 지지력이 강해 딱딱한 베개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현재 골드라벨 라르고와 아다지오는 오프라인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선물 받는 사람의 평소 특성에 맞춰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선물로 훌륭하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베개는 굴러다니면서 자는 아이들도 잘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며, 빠른 성장속도에 따른 신체변화를 고려해 목 길이, 목 높이에 따라 베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높낮이 조절 패드가 추가됐다.
좀 더 가벼운 선물 용도로는 부위별 기능성 제품도 눈길을 끈다. 차량 내에서 졸릴 때 의자를 기울여서 낮잠 잘 때 잠깐 필요한 차량용 헤드레스트, 운전이나 업무 또는 공부 중에 허리와 골반을 함께 받쳐주어 편안하게 바른자세를 잡아주는 허리 서포트, 여행이나 휴식시 휴대용으로 사용 가능한 목베개 등이 있다.
특히 목베개는 흔히 문구점이나 생활 용품점에서도 볼 수 있는 아이템이지만, 가누다의 특수한 기능(CV4, OCBR)이 반영됐으며 취향에 따라 슬림(OCBR), 코지(CV4), 릴랙스(CV4)의 3가지 중 고를 수 있어 선물로서 부담이 없으면서도 선택의 폭이 넓다. 코지와 릴랙스 목베개의 경우, 뒷머리를 감싸안는 구조로 지지해 주기 때문에 의자를 뒤로 기울여서 사용하면 너무 편안해 금세 잠들어 버릴 정도라고 호평받고 있다. 또 슬림 목베개는 목과 윗목의 목덜미 부분을 잡아 주기 때문에 비행기 이코노미석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가누다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선물용으로 가누다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선택 범위를 넓히기 위해 신상품을 선보였다"며 "취향이나 예산에 따라 어떤 제품을 선택하더라도 만족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누다는 최근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하나카드와 손잡고 하나1Q 가누다 카드를 출시해, 공식 홈페이지와 직영 판매처(가누다 청담매장 02-515-6803)에서 구매하면 15%의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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