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 (사진 = SK 와이번스) |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SK 와이번스에서 방출된 내야수 박윤(27)을 영입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박윤은 "넥센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팀의 분위기와 환경이 나와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개인적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을 갖고 빨리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7년 SK에 입단한 그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176(74타수 13안타) 4득점 4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SK는 전날(21일) 박윤을 웨이버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