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사 맞춤형 임대주택 설계에 적극 반영 예정
□ SH공사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대학생과 공사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자 청년 창업주택 “도전숙(宿)”모델을 주제로 제1회 SH대학생 주택설계 공모전을 개최하고 22일 수상작 시상식을 한다고 밝혔다.
□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35개 대학 및 대학원에서 119개 작품을 제출하였으며, 이중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1작품, 우수상2작품, 장려상3작품, 입선10작품, 총16작품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 심사는 학계(서울시립대 이충기 교수), 실무(김성우-NEED건축사사무소 소장, 제1기 서울시 공공건축가), 여성(강예린-건축사사무소 SOA 소장, 2015 젊은 건축가상 수상)건축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모여 작품에 대한 토론과 논의를 통해 공정하게 진행되었다.
□ 최우수상에는 개발이 어려운 협소필지에 대한 연결개발방식을 제안한 중앙대 구미경, 신선호, 이주은씨의 ‘.com House’ (닷컴하우스) 작품이 선정되었다.
- 기존의 도시조직을 무시한 ‘단지형’ 재개발의 문제점에서 출발하여 필지 단위의 개발방식의 한계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하여 개발이 어려운 협소 필지의 연결개발방식을 제안,
- 단일 필지로서는 개발이 어려운 경사지의 협소필지를 서로 연결하여 전면도로에서 접근이 가능한 하나의 공간으로 묶어내면서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고 접근성이 떨어지더라도 환경적으로 더 좋은 위쪽 대지에 주거영역을 배치하여 도시와 소통하는 공유공간의 확보와 적절한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주거영역을 동시에 담아낸 점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이유다.
□ 우수상에는 단순한 ‘통로’ 역할만 해왔던 복도 공간을 가능성을 가진 영역으로 재해석한 명지대 최수영, 박범수, 정은호씨의 “TRIO-CORRIDOR HOUSE” 작품과,
- 소규모 주거유형과 창업을 위한 커뮤니티공간, 그리고 창업공간에서 만들어진 상품이 ‘푸드트럭’이라는 유동적 네트워크를 통하여 도시공간으로 퍼져나간다는 시나리오가 차별화를 가진 숭실대 김희천, 박준성, 김형동씨 작품이 선정되었다.
□ SH공사에서는 수상작에 나타난 이런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성북구 도전숙1호점, 2호점에 이은 향후 공사에서 공급하는 “도전숙” 맞춤형 임대주택 설계 및 공급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 수상작에 대한 전시는 12월 23일(수)부터 12월30(수)까지 8일간 SH공사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수상 작품>
□ 별첨 : 수상작 사진
- 최우수상: ‘.com House’(닷컴하우스)
- 우수상 : TRIO-CORRIDOR HOUSE
- 우수상 : 스낵 ː 카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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