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건축물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랜드마크로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홍헌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대들보가 천천히 올라갑니다.
22일 오후 롯데월드 타워의 대들보가 지붕을 덮었습니다.
롯데월드타워 대표 시행사인 롯데물산은 22일 외부공사가 마무리됐다는 의미의 상량식을 개최했습니다.
<인터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세계에 자랑할만한 건축물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시작된 롯데월드타워는 한국 관광산업에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기 위해 태어났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이인원 롯데정책본부 부회장이 참석했고, 귀빈으로는 원유철, 이종걸 양당 원내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등 정·재계 인사 200여명이 함께 했습니다.
롯데월드타워는 123층 높이의 555m 건물로 국내에서는 가장 높고, 완공기준으로 전 세계에서도 여섯번째로 높은 건물이 됐습니다.
롯데그룹은 앞으로 롯데월드타워를 관광명소로 만들고 이와 함께 글로벌 기업의 입주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종식 롯데월드타워 총괄소장
"내년 2016년 12월 롯데월드타워가 준공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가 완성되면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과 연간 약 4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게 될 것이다."
롯데월드타워는 내부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12월 22일 완공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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