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 드라마 ‘안녕, 내 소중한 사람’ 출연 확정…엘리트 직원으로 변신

입력 2015-12-23 08:07  



배우 윤박이 SBS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은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방영될 작품으로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다.

갑작스럽게 죽은 남녀의 영혼이 현실 세계로 돌아와 새로운 인물의 몸 속에 들어가는 역송 체험을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윤박은 극의 주요 배경이 되는 백화점에서 근무하는 유능한 직원 역을 맡아, 스마트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은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남자사용설명서` 등을 각본한 노혜영 작가가 대본을 쓰고,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를 만든 신윤섭PD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윤박은 2012년 드라마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했으며, KBS2 주말연속극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의사 차강재 역을 맡아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후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에서 주인공 박재준으로 분해, 50부에 달하는 극을 이끌어 가며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는 2016년 개봉 예정작인 `식구`에 캐스팅돼 촬영에 매진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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