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어떤 상대라도 OK!...이 정도면 "케미 여신"(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조은애 기자] 올 한해, `대세 배우`로 입지를 굳힌 배우 라미란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라미란은 현재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쌍문동 졸부 사모님 라미란 역을 맡아 김성균과의 `이색 케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에 `응답하라 1988` 전부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상대배우들과 심상치 않은 케미를 뽐냈던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앞서 올해 10월 종영한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에서 라과장 역을 열연한 라미란은 김현숙(이영애 역)과 새 회사를 창업하며 우정을 다지는가 하면 워킹맘의 현실 앞에서 의도치 않게 헤어진 뒤에도 변함없는 의리를 뽐냈다. 이어 라미란은 올해 8월 개봉한 영화 `미쓰 와이프`에서 미선 역을 맡아 부녀회 친구 엄정화(연우 역)와 함께 주부들의 리얼한 일상을 그리며 웃음을 전했다.
더불어 최근 개봉한 영화 `히말라야`에서 원정대의 홍일점 조명애 역을 맡은 라미란은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황정민(엄홍길 역)의 곁을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속 깊은 후배로 열연하며 다시 한번 명품 배우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처럼 다양한 작품에서 어떤 상대배우를 만나든 손발이 척척 맞는 `찰떡 호흡`을 선보이는 라미란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라미란이 출연하는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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