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합니다.
KEB하나은행은 23일부터 이틀간 근속기간 5년 이상, 만 40세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근속연수에 따라 월평균 임금의 24~36개월치 특별퇴직금을 차등지급키로 했으며, 이는 약 2~3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별도로 지급되는 학자금, 지원금 등은 아직 논의 중이며, 퇴직 예정일은 12월 31일입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고령자들의 자발적인 요청에 따라 특별퇴직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하나은행이 특별퇴직을 진행하는 것은 2011년 9월에 이어 4년여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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