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 임효성 (사진 = SBS) |
슈의 일란성 쌍둥이 딸 라희라율이의 산타할아버지에 대한 환상이 깨질 위기에 처했다.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SBS`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라희,라율이를 찾아가는 산타할아버지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라둥이는 산타가 오기 전부터 "엄마, 산타할아버지 언제 와?"라며 기대감을 한껏 드러내며 정성스럽게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몄다. 심지어 라율이는 자신들의 선물은 물론 아빠, 엄마, 오빠가 받을 선물까지도 예상하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산타할아버지가 집으로 찾아온 순간, 라희와 라율이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책 속에서만 보던 산타 할아버지를 꿈꿨지만, 산타 할아버지로 어설프게 분장한 아빠임을 알아챘던 것이다.
라희는 산타할아버지를 보자마자 "아빠, 뭐해?"라며 임효성을 당황시켰다. 멘붕에 빠진 임효성과 슈는 "아빠 아니야~ 산타 할아버지야~"라며 급하게 변명을 했다. 장남 유도 합세해 "아빠 아니야! 산타 할아버지야!"라며 동생들의 꿈을 지켜주려고 했지만, 라희와 라율이는 "이거 산타 아니야! 아빠야!"라며 울먹였다는데!
과연 라희와 라율이의 크리스마스는 행복한 결말은 무엇일 지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4시50분, SBS `토요일이 좋다- 오! 마이 베이비`에서 공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