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주 70%·성장주 30% 투자전략 지속 권유"

입력 2015-12-23 14:29  



    [굿모닝 투자의 아침]


    모닝전략
    출연 : 유동원 투자칼럼니스트


    유가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에너지 섹터의 문제로 인해 미국 정크본드의 금리상승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현재 유가가 3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에너지 섹터의 문제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

    올해 미국을 대표하는 20개의 셰일 가스 기업의 적자 폭은 654억 달러(원화 70조 원)에 육박했으며 이러한 적자가 지속될 시 3년 안에 각 회사의 자기자본은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20개의 셰일가스 기업에 부도가 발생하더라도 총 부채 규모가 미국 GDP의 0.73%에 불과하며 시가총액 기준 1.12% 수준이기 때문에 미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또한 현재 저유가가 유지된다는 것은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美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점진적으로 가져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美 연준은 유가상승을 원할 것이며 구조조정으로 인해 유가가 점차 상승해 내년 평균 50달러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금리인상이 단행되자 약 6,500억 달러의 세금감면 법안을 통과시키며 경기회복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미국의 3~4분기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11.7% 증가하였으며 GDP 2.7%를 차지했다. 또한 재정적자가 -2.5%로 재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어 재정정책을 통해 경기부양을 도모하는 모습이 미국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렇다면 미국 달러가 강세흐름을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이며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회복된다면 국내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중국의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은 미국 보다 높으며 미국은 경상수지 적자와 재정수지 적자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자체의 소비가 큰 폭 상승해 위안화도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중국의 신규주택 가격이 두 달 연속 상승하고 있어 향후 고정자산 투자의 증가율이 안정을 찾고 경제성장률 또한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투자매력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국내이며, 중국, 러시아, 유럽, 일본 순이다.

    향후 유가가 상승한다는 전제조건이 발생할 시 최근 국내에서 유가 관련 하락업종의 EPS증가율 및 PBR을 고려해 투자해야 한다. 또한 현재 코스피200은 2016년 예상 ROE가 10%, PBR은 0.9로 계산해 보면 코스피200은 11.2%, 코스닥 8%의 추가상승 가능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상승 장에서 가치주 70%와 성장주 30% 투자전략을 지속할 것을 권유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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