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서인국, 에너지 넘치는 라쿤형제에 `진땀`(사진=JTBC)
[조은애 기자] `마리와 나` 서인국이 라쿤 형제 뒷바라지에 진땀을 뺐다.
최근 진행된 JTBC `마리와 나` 녹화에서는 8인의 `마리 아빠`들과 반려동물들 간의 만남이 이뤄졌다.
앞서 첫 방송에서 다양한 동물들을 키워본 경험 덕분에 많은 기대를 받았던 서인국은 상상을 초월하는 라쿤들의 활동량에 기진맥진했다. 그는 녹화 내내 그들의 뒤를 쫓아다니며 사고 수습에 여념 없는 모습을 보였다.
폭발적인 에너지로 끊임 없이 일거리를 만들어내는 라쿤 형제를 뒷바라지하느라 지친 서인국은 마지막 자존심이 담긴 처절한 `밀당`을 선보여 큰 웃음을 안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사모예드 4남매를 돌보게 된 이재훈과 김민재는 동시다발적인 배변 폭격에 넋을 놨다. 끝나지 않는 무차별 협공에 `동물 박사` 이재훈 역시 두 손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사고뭉치 반려동물들과 `마리 아빠`들의 동거기는 2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마리와 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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