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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8·4 DMZ 작전에 참여한 육군 1군단 수색대대 장병들의 전공을 기념하는 `평화와 하나됨을 향한 첫 걸음-평화의 발` 조형물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효성의 후원으로 제작된 `평화의 발`조형물은 지난 8월 4일 북한의 DMZ 지뢰매설 도발로 전상을 입은 김정원 중사(진)와 하재헌 중사(진) 등 1군단 수색대대 장병들의 전공을 기리고, 평화 통일을 소원하는 장병들과 국민들의 염원을 담았습니다.
효성은 호국보훈 활동의 일환으로 조형물의 기획부터 조형물 완성에 이르는 전체 비용 2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제막식에는 조현준 효성 사장과 육군 1군단장을 비롯해 8ㆍ4 DMZ 작전에 참여한 육군 1군단 수색대대 장병 등 총 17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조현준 효성 전략본부장(사장)은 "평화의 발에는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온 국민들의 바람이 담겨 있다"며, "이번 기념 공원이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효성은 지난해부터 국립서울현충원을 비롯, 국립대전현충원, 국립영천호국원 등과 1사1묘역 가꾸기 협약을 체결하고 전 임직원들이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6.25 참전용사들의 노후화된 주택 보수 등을 지원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도 4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10년에는 1군단과 1사1병영 후원 협약도 맺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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