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서인국, 바느질 소감 눈길 "이상하게 기분 좋더라"

입력 2015-12-23 18:41   수정 2015-12-23 18:47


▲ 서인국 (사진: JTBC `마리와 나` 방송 캡처)
`마리와 나`에 출연 중인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화제인 가운데, 바느질 소감이 눈길을 끈다.

서인국은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마리와 나` 제작발표회에서 "바느질을 한 게 초등학교 이후 없었는데 고양이를 위해 옷을 만들고 패릿을 위해 양말을 잘라서 옷을 만들어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상하게 바느질을 하는 게 기분이 좋더라"며 "입혀 놨을 때 뿌듯함을 느낀다. 그래서 내가 마리의 엄마 역할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강호동은 "저렇게 손재주 없는 사람은 처음 봤다. 20분이면 되는 걸 2시간 걸리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서인국은 지난 16일 방송된 JTBC `마리와 나`에서 애완 동물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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