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정재욱, 공백기때 만진 돈 '20억원'…주식으로 벌었다고?

입력 2015-12-24 00:00  


`슈가맨` 정재욱, 공백기때 만진 돈 `20억원`…주식으로 벌었다고?


‘슈가맨’ 정재욱의 공백기 시절 일화가 화제다.


정재욱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직장인의 삶을 살았다”며 “매일 컴퓨터 모니터를 켜고 매달렸다”고 공백기에 주식 투자에 몰두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클릭 한 번에 수천만 원이 왔다 갔다 한다”며 “한순간도 주가에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운이 좋아서 가수로 활동할 때보다 더 큰돈을 만졌다. 하지만 사람 사는 게 아니더라. 이건 아니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재욱은 “쉽게 번 돈은 쉽게 나간다”며 “흥청망청 사람들과 어울렸는데 점점 혼자가 되더라”고 씁쓸한 심경을 밝혔다.


정재욱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정재욱은 3년간의 공백 기간 동안 취미로 시작한 주식으로 투자금의 10배 이상인 20억 원의 수익을 냈다.


한편,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정재욱이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 ‘잘 가요’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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