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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박성웅, 남궁민과 손 잡았다..."속내는 무엇?"(사진=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리멤버-아들의 전쟁` 박성웅이 결국 남궁민과 손을 잡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박성웅(박동호 역)는 4년 후 결국 남궁민(남규만 역)과 손을 잡고 ‘일호로펌’의 변호사로 등장했다. 특히 남규만의 지인인 신현수(배철주 역)의 마약혐의를 무죄판결 받게 하며 “남규만 사장님 친구 분이라 신경 쪼매 더 썼습니더”라고 그룹 내 에이스 변호사다운 여유를 보였다.
또 박성웅은 성추행 혐의에 말린 일호그룹 부사장의 변호를 맡았지만, 그를 눈엣가시로 여기는 남궁민으로부터 재판에서 지라는 지시를 받고 고민에 빠졌다. 그러나 부사장이 박성웅 대신 유승호(서진우 역)를 변호사로 선임하며 두 사람의 관계는 다시 얽히고 말았다.
이처럼 박성웅은 과거 유승호에게 “니 아버지 아직 살아있다. 니 아버지 죽기 전까지 재판은 끝나지 않은 거다”라고 말했던 모습에 이어 4년 후 남궁민과 상호 협력관계로 등장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에 따라 재판정에서 다시 만나게 된 유승호와 심상치 않은 기류를 형성한 박성웅의 진짜 속내는 무엇인지,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박성웅이 열연 중인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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