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전체듣기' 기능 삭제된다… 추천제 개선 방안 발표

입력 2015-12-24 10:18   수정 2016-01-26 12:58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www.melon.com)이 23일 오후 음악단체들이 배포한 `음악단체 온라인 음악 서비스사의 `추천곡 제도` 폐지 촉구 성명서` 보도자료에 대해, 지난 17일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추천곡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안내의 건` 공문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멜론은 지난 10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추천제 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멜론은 이번 공문을 통해 추천제 폐지 논란의 원인이 되었던 두 가지 문제점 ‘모호한 추천 기준으로 인한 불합리성 문제’와 ‘끼워팔기로 인한 차트의 공정성 저해 문제’에 대한 업계의 우려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두 가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주요 개선안을 공개했다.

주요 개선안 내용은 ▲ 추천곡 선정 기준으로 인한 불합리성을 해소할 수 있는 소비자의 이용행태(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개인형 큐레이션 추천 서비스’의 오픈 ▲ 현행 추천제도와 관련된 끼워팔기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전체 듣기` 기능 삭제다. 멜론의 개선안은 2016년 1월 중 시행예정이다.

더불어 음악 감상의 폭 확장, 음악의 다양성 확보 등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던 `추천제`의 순기능을 살리는 합리적인 추천제도 개선을 통해 음악시장의 성장과 상생을 도모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음악시장에서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자정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