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현중, 끝없는 대립..."동거 한적 없다"VS"2년 동거하며 수차례 임신"(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최 씨가 친자 확인에 이어 또 다시 뚜렷한 대립각을 세웠다.
2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현중과 최 씨의 갈등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최 씨 측 법률대리인은 "2년 동거하는 기간 동안 다섯 차례 임신했다"라고 거듭 주장했다. 이에 김현중 측 법률대리인은 "동거는 절대 하지 않았다"라고 부인했다. 김현중의 부친 역시 앞서 21일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동거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특히 김현중 측은 "현재 받아간 금액과 청구한 금액을 합하면 34억원쯤 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8월 최 씨는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했다. 이후 최 씨는 올해 4월 7일 김현중을 상대로 16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또 최 씨는 이와 별도로 서울가정법원에 친자확인소송을 냈으며, 이달 서울대병원에서 김현중과 함께 친자 확인 유전자 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친자 확률이 99.9%라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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