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아나운서, 프리미어 12 특집 다큐 '꺾이지 않은 투혼' 내레이션

입력 2015-12-24 12:59  

▲박선영 아나운서 (사진 = SBS)

드라마보다 극적인 승리로 짜릿한 감동을 선사한 `2015 WBSC 프리미어 12`가 시청자들을 다시 찾아온다.

SBS는 올해 ‘프리미어 12’ 초대 우승의 주역들이 직접 전하는 경기 스토리를 특집 다큐멘터리 `한국야구, 꺾이지 않는 투혼`(이하 꺾이지 않는 투혼)을 통해 오는 29일 방송한다.

`꺾이지 않는 투혼`은 `2015 WBSC 프리미어12`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며 세계 정상에 우뚝 선 대한민국 대표팀의 감동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김인식 감독과 이순철, 선동렬 코치 등이 프리미어 12의 우승 스토리에 관한 후일담을 전한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야구 강국 일본, 미국 등을 완파하며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유학을 떠났다 최근 복귀한 SBS의 박선영 아나운서가 내레이션을 통해 스포츠팬들을 다시 만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부터 스포츠 빅이벤트 진행을 맡아왔다.

최근 녹음을 끝낸 박선영 아나운서는 잔잔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대표팀이 걸어 온 긴 여정을 차분하게 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2012 런던 올림픽’과 2010 밴쿠버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등의 메인 진행자로 나섰던 박선영 아나운서는 스포츠 빅이벤트를 통해 `밴쿠버 여신`, `런던 여신`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스포츠팬들에게도 친근한 박선영 아나운서가 프리미어12 특집 프로그램에 목소리 출연을 하며 국가대표 승리의 순간을 다시 함께하게 됐다.

한편, 프리미어12 우승 특집으로 방송되는 `꺾이지 않는 투혼`은 SBS에서 29일 새벽 1시 5분에 방송되며, SBS스포츠에서 29일 밤 11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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