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1988’ 박보검, 혜리에 대한 류준열 마음 눈치 챘다…고백하나? `궁금증↑`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김민서 기자] ‘응답하라 1988’의 박보검이 혜리를 향한 사랑에 궁금증을 더했다.
25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15회에서 택(박보검)은 국 이후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덕선(혜리)를 만났고, 그를 걱정하는 덕선에게 기댔다.
이후 택은 선우(고경표)와의 대화를 통해 곧 혜리에게 고백할 것을 예고하며 “내가 고백하면 믿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선우는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 건 눈빛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선우의 이러한 발언은 오히려 택의 애정 전선에 독이 됐다. 바로 택이 덕선에 대한 정환(류준열)의 심상치 않은 눈빛을 감지하게 됐기 때문.
춤을 추는 덕선을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던 택은 자신과 같은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 정환을 보게 됐고, 이에 택의 표정은 삽시간에 굳어지고 만다. 정환의 마음을 확인한 택이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
특히 예고편에서는 택이 덕선에게 고백할 것을 암시하고 있어, 세 사람의 삼각관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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