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이 올들어 두번째 희망퇴직을 단행합니다.
27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국민은행 노사는 28일부터 사흘간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을 상대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합의했습니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이미 임금피크제를 적용받는 55세 이상 직원과 내년부터 임금피크제가 적용되는 54세 직원 등 740여 명입니다.
이번에 희망퇴직을 신청하는 직원은 직급에 따라 27∼32개월치 기본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 6월 노사 합의에 따라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 1000명과 일반직원 4500명 등 5500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아 그중 1122명을 내보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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