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조혜련 "전 남편, 친구처럼 편하게 만나고 있다"

입력 2015-12-28 08:58  




▲ `복면가왕` 조혜련 "전 남편, 친구처럼 편하게 만나고 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복면가왕` 얼음공주로 밝혀진 가운데, 과거 조혜련이 전 남편에 대해 언급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조혜련은 과거 MBN `신세계`에 출연해 전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조혜련은 "결혼 후 잘 살아야겠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로 이혼하는 경우도 많다"며 운을 뗐다.

이어 "나 역시 전 남편과 이혼 후 시간을 조금 가졌다. 최근에는 연락하면서 친구처럼 편하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전 남편이 이제 우리 집에도 놀러 온다"며 "결혼 적령기라는 것은 결혼에 대한 준비가 됐을 때, 그리고 상대를 이해하고 맞출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혜련은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얼음공주로 등장,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열창해 화제를 모았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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