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아나운서, 13세 연하 이승우와 핑크빛? “부끄럽고 감사해”

입력 2015-12-28 10:23  



정지원 아나운서, 13세 연하 이승우와 핑크빛? “부끄럽고 감사해”


정지원 KBS 아나운서가 축구선수 이승우와의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해 화제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 홍명보 자선 축구 경기 셰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5’(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5)에서 이승우와 댄스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날 이승우는 골을 넣은 뒤 두 번이나 정지원 아나운서를 커플 파트너로 낙점했다. 특히 그는 정지원 아나운서에게 볼뽀뽀를 요구하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이와 관련 정지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전에 이야기된 것이 아니어서 깜짝 놀랐다”며 “거절하면 민망할 것 같아 춤은 같이 췄는데 마지막 뽀뽀 세리머니는 악성 댓글이 무서워 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정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좋은 추억까지 생겼습니다. 부끄럽고, 감사드립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정지원 아나운서, 13세 연하 이승우와 핑크빛? “부끄럽고 감사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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