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2살인 손 고문은 석 달 전 발병한 척추염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퇴원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손 고문은 아들인 이재현 회장이 최근 실형 선고를 받자, 나흘 뒤인 지난 19일 아들을 찾아 기운을 내라고 격려하고 병실에 돌아온 직후 쓰러져 응급수술을 받았습니다.
CJ그룹 관계자는 "신속히 응급조치가 이뤄져 위급한 상황은 넘겼지만 의사소통은 하지 못하는 상태"라며 "회복 여부는 더 시간이 지나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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