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새 드라마 `장영실`에 출연하는 배우 박선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남편에도 관심이 쏠린다.
배우 박선영은 지난 2010년 외교관 김일범 씨와 결혼했다.
김일범씨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통역을 전담하는 행정관으로 청와대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김일범 씨는 지난 1999년 외무고시 2부 수석으로 외교통상부에 입부,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이 전 대통령 통역까지 맡아왔다.
이후 박선영은 남편을 따라 미국에서 생활해왔다.
한편 28일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이명희 마창준 극본, 김영조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서울 영등포 여의도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배우 송일국, 김상경, 김영철, 박선영, 이지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극 중 박선영은 장영실(송일국)의 재능을 알아보고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도와준 첫사랑 소현옹주 역을 맡았다.
`장영실`은 대하드라마 최초의 과학 사극으로, 노비였던 장영실(송일국)이 세종대왕을 만나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기까지의 과정을 담는다. 2016년 1월 2일 KBS1 첫 방송 예정.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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