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야 산다' 김승우 "액션신, 나 없는 사이에 추가 돼 있더라"

입력 2015-12-28 16:33   수정 2015-12-28 17:40



▲ `잡아야 산다` 김승우 "액션신, 나 없는 사이에 추가 돼 있더라" (사진=오퍼스픽쳐스)

[김민서 기자] 배우 김승우가 극중 액션신에 관해 언급했다.

2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잡아야 산다’의 언론배급 시사회에는 오인천 감독과 배우 김승우, 김정태, 한상혁, 김민규, 신강우, 문용석이 참석했다.
김승우는 액션신에 대해 “액션신은 원래 한 신도 없었다”며 “왜냐하면 제가 액션신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이탈리아에서 어떤 촬영을 하고 왔더니 액션신이 들어가 있더라. 감독님께서 추격전만 넣기 보다 액션신을 추가하자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라며 “영화와 잘 어울렸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잡아야 산다’는 쌍칼 승주(김승우)와 강력계 허당 형사 정택(김정태)이 꽃고딩 4인방에게 중요한 ‘그것’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으로 1월 7일 개봉한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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