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박선영, 송일국과 `이혼`했던 전작…이번엔 이뤄질까?
KBS 대하드라마 `장영실`에 출연하는 배우 박선영이 송일국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28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대하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 마창준 연출 김영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영실`의 주역 김영조 감독, 송일국, 김상경, 김영철, 박선영, 이지훈이 참석했다.
장영실의 첫사랑 소현옹주 역을 맡은 박선영은 "2002년 `장희빈`에서도 송일국 씨와 출연했는데, 이번에도 같이 하게 되어서 인연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작에서는 송일국씨와 이혼했지만, 이번에는 잘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선영은 "사극을 촬영하는 게 쉽지는 않다. 체력적으로도 그렇고. 특히 `장영실`은 과학 사극이라 준비 과정이 고됐다. 그런만큼 시청자분들도 많이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가장 기억나는 부분은 장영실과 장영실의 아버지가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얘기하는 장면이 있는데 자녀들과 함께 보시면 과학 공부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온 가족이 함께 보는 드라마일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송일국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는 KBS 대하드라마 `장영실`은 최초의 과학 사극으로, 노비였던 장영실이 세종대왕을 만나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2016년 1월 2일 밤 9시40분 첫방송.
`장영실` 박선영, 송일국과 `이혼`했던 전작…이번엔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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