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야산다' 한상혁 "욕설, 반항은 못한다고 말할래요"

입력 2015-12-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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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사진 언니네홍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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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align="justify">배우 한상혁이 `잡아야 산다`에서 꽃미남 4인방 원태역을 맡은 소감에 대해 전했다.</p><p align="justify">
</p><p align="justify">28일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상혁은 "숙제 검사 받는 기분이다. 시사회 전과 후의 감정변화가 크다"며 입을 열었다.</p><p>이어 그는 처음 브라운관에 데뷔하는 소감도 전했다. 그는 "현장에서 카메라 앞에서만 연기했지, 큰 스크린으로 본적은 없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보고 나니 안도감도 좀 생기고 앞으로 어떻게 연기를 할 지 생각이 정리됐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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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또한, 한상혁은 반항하는 고등학생 역할 원태와 본인이 비슷한 점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욕을 하거나 반항하는 태도는 팬들과 회사를 위해서라도 비슷했다고 말하면 안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학교 다닐 때 친구들과 모여있으면 늘 리드하는 사람이었다. 그 부분이 비슷한 것 같다. 연기를 위해 그동안 해외, 국내에서 찍은 학교물을 많이 찾아봤다"며 이번 `잡아야 산다`를 위해 준비한 부분에 대해서 언급했다.</p><p>한편, 빅스의 멤버 한상혁은 극중 꽃고딩 4인방의 리더 `원태`역할을 맡았다. 귀엽고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와 스피디한 액션 연기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이자 일명 `쌍칼` 승주(김승우 분)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김정태 분)이 겁 없는 꽃고딩 4인방에게 중요한 `그것`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심야 추격전을 담은 추격 코미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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