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SBS `연기대상` 시상 나선다(사진=마리끌레르)
[조은애 기자] 배우 이영애가 12년 만에 연말 시상식에 참석한다.
28일 SBS 관계자는 "이영애가 `연기대상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영애의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 참석은 2003년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대장금`으로 대상을 받은 이후 12년 만이다.
통상 대상 시상의 경우 전년도 대상 수상자가 시상을 맡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지난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이 임신 8개월로 공식 활동을 중단한 상태임을 고려해 이영애가 전지현의 빈자리를 대신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2016년 방송 예정인 이영애 주연의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the Herstory)`에 대한 관심 역시 고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영애가 대상 시상자로 나서는 SBS `연기대상`은 31일 오후 8시 55분 서울 코엑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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