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전북행 확정, 최강희 언변 通…K리그 `큰 손` 전북 얼마썼나
김보경이 최강희 감독의 설득에 전북행을 확정지었다.
한 매체에 따르면 28알 이적시장 소식에 밝은 관계자가 "김보경의 전북 입단이 확정됐다"면서 "계약 기간 등 마지막 세부사항 조율만 남겨 놓고 있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김보경은 J리그 감바 오사카행이 유력했으나 최강희 감독의 진지한 제안에 김보경이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북이 김보경을 영입하는데 얼마의 조건을 제시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은 K리그 클래식에서도 알아주는 큰 손이다.
앞서 2015년에도 가장 많은 연봉을 지출한 구단으로 전북이 꼽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2015 K리그 클래식 소속선수의 연봉을 구단별로 보면 전북 현대가 120억 509만 4천원으로 가장 많이 지출했고 뒤이러 수원 삼성이 87억 3,858만 8천원, 울산 현대가 86억 377만 2천원, FC서울이 75억 3,829만 5천원 순이었다.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전북 3억 3,347만 5천원, 수원 2억 5,701만 7천원, 울산 2억 5,305만 2천원, 서울 2억 2,171만 5천원 순으로 나타났다.
김보경 전북행 확정, 최강희 언변 通…K리그 `큰 손` 전북 얼마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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