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남동생 사망, `인간극장`서 새해소망 물으니…그리워진 한 때 (사진 = 남보라sns)
남보라 남동생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목했던 다둥이 가족의 모습을 담은 `인간극장` 출연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인간극장` 방송에서 vj가 남보라의 가족들에게 "새해 목표가 무엇이냐"고 질문했고, 이에 남보라의 여동생은 "좋은 선생님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남동생은 과감하게 "컴퓨터가 갖고싶다"고 말했다. 13남매 중 어린 축에 속하는 남동생은 올해 목표로 `친일파 제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28일 남보라 남동생이 사망했다는 비보가 전해져왔다. 남보라 남동생은 오늘 오전 발인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청아공원에서 남보라 남동생의 발인식이 진행됐고 남보라는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남동생의 빈소를 지킨데 이어 발인식에 참석해 가족과 함께 슬픔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13남매 대가족인 남보라 가족은 2005년 MBC `우리들의 일밤-천사들의 합창`과 2008년 KBS `인간극장`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남다른 가족애로 화목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이 같은 소식은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남보라 남동생 사망, `인간극장`서 새해소망 물으니…그리워진 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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