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근육질 몸 보고 매일 주문 "난 어리고 탱탱해"

입력 2015-12-29 10:18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온라인상에서 화제인 가운데 과거 머슬마니아 출전사실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낸시랭은 지난 5월, 머슬마니아 대회에 출전, 우승 소식을 전했다.

낸시랭은 `2015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35세 이상 여성 선수들이 춘전하는 클래식 모델부문 1위의 영광을 안았다.

낸시랭은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낸시 일등했어요! 앙! God is not dead. God is good, he always does!"라며 머슬마니아 우승의 기쁨을 표했다.

이어 "`머슬마니아 코리아`대회 피트니스모델 부문(3category stages)에서 앙 1st. PLACE classic Universe Korea! 저 솔직히 너무 힘들었어. 중간에도 혼자 많이 울고. 하나님 감사합니다 Amen"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앞서 낸시랭은 KBS 2TV ‘비타민’에 출연해 자신의 건강 비결로 ‘자기 최면 요법’을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매일 아침 나체로 ‘나는 어리고, 예쁘고, 탱탱하다’라는 구호를 3번씩 외친다”고 말했다.

시범까지 보이는 그를 보며 패널로 출연한 김흥국은 “낸시랭 심각하다. 몸보다 정신 건강이 염려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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