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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스크린 복귀작 `리얼`, 캐스팅 확정짓고 1월 크랭크인(사진=CJ E&M)
[조은애 기자] 배우 김수현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리얼`이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크랭크인 초읽기에 들어갔다.
`리얼`은 화려한 도시에서 검은 세계의 의뢰를 처리하며 승승장구하던 한 해결사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일들을 그린 액션 느와르. 극중 김수현은 성공에 눈이 먼 무자비한 해결사이자 대규모 카지노를 건설해 도시를 제패하려는 야망을 가진 남자 장태영 역을 맡았다. 이를 통해 그간 볼 수 없었던 김수현의 선 굵은 연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지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먼저 배우 성동일이 카지노를 두고 김수현과 대립각을 세우는 폭력 조직 보스 조원근 역을 맡았다. 또 이경영은 전직 형사 출신 르포 작가 노염 역을, 이성민은 VVIP 재활병원 의사 최진기 박사를 맡아 김수현과 호흡을 맞춘다.
또 신인배우 한지은은 극중 여배우 한예원 역으로 출연하며, 설리는 VVIP 재활병원의 재활치료사 송유화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홍파, 조우진, 정인겸, 최권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맹활약 중인 배우들이 총출동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리얼`은 `미션 임파서블5`을 투자 배급했던 알리바바 픽쳐스가 투자를 확정 짓고 중국 내 배급권을 갖게 돼 국내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한 `리얼`은 28일 고사를 진행했으며, 2016년 1월 크랭크인 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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